안녕하세요. XPERI 블로그 가족 여러분! 오늘은 자동차의 역할이 어떻게 변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자동차에서 어떤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기대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자동차의 역할은 지난 몇 년 간 빠른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더 이상 자동차를 단순히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이동하는 수단이 아닌, 개인 휴식을 취하거나 릴랙스할 수 있는 제3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이런 의미에서 소비자는 자동차에서 영화나 TV를 보거나 검색 가능한 컨텐츠 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어 합니다.
센서스와이드(Censuswide)가 작년 9월부터 10월 사이 영국과 미국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영국 성인의 67%가 자동차에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미국 성인의 71%가 차량내 엔터테인먼트가 스마트폰의 미러링 이상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본 조사는 차량을 소유 또는 리스한 17세 이상의 2,021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소비자가 원하는 자동차 엔터테인먼트의 모습과 기능이 어떠한 지를 보여주는데요.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응답자의 70%, 전체 응답자의 50% 이상이 자신의 자동차를 제3의 공간으로 여기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 17세에서 44세 사이의 응답자 중 67%는 특정 차량 모델/브랜드의 대시보드/화면에 고품질 비디오 기능이 있으면 해당 차량을 구매할 의사가 더 높아진다고 답했습니다.
- 전체 응답자의 70%는 특정 취향/관심 사항에 맞게 자동으로 맞춤화되는 차량 내 빌트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가장 많은 응답자는 '운전 중 조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 영국 성인의 42%는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스마트폰의 미러링 역할을 넘어서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37%)이 고품질 비디오 기능을 차량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 절반 이상(58%)이 대시보드에 앨범 커버 이미지, 인적 정보 등 세부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35~44세에서는 75%, 25~34세에서는 70%로 증가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rom In-Vehicle Entertainment to Integrated In-Cabin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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