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DTS 뉴럴 서라운드™ 중계 방송

안녕하세요, DTS 블로그 가족 여러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바로 지난주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여러 의미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계인의 축제였는데요. 개최국인 브라질을 비롯해 축구의 전통 강자들이 일찌감치 그라운드를 떠난 뒤 무서운 기세로 골대를 가르던 독일이 우승컵을 거머쥐었죠. 이는 1954년 스위스, 1974년 자국인 독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이어 24년 만에 가지게 된 네 번째 월드컵 우승컵입니다. 또 이번 우승을 계기로 독일은 이탈리아와 함께 월드컵 최다 우승 공동 2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번 브라질 월드컵이 DTS 뉴럴 서라운드™ (DTS Neural Surround™)로 방송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DTS 뉴럴 서라운드™로 중계된 브라질 월드컵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경기를 안방에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화질 못지않게 사운드도 무척 중요한데요. 경기장이 떠날 듯한 관객들의 응원소리나 선수들의 격렬한 몸싸움 소리 등을 TV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면 시청자들은 마치 자신들이 현장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미국의 스포츠 전문 방송 채널인 ESPN은 박진감 넘치는 서라운드 사운드로 경기를 생중계하기 위해 이번 월드컵에서도 DTS 뉴럴 서라운드™기술을 사용했습니다. 

▲ DTS Neural Surround™가 사용된 브라질 월드컵 생중계

DTS 뉴럴 서라운드™로 즐기는 스포츠 경기

 

EPSN은 월드컵 외에도 세계적인 메이저 스포츠 경기들을 이미 DTS 뉴럴 서라운드™로 중계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열렸던 윔블던 2014나 X 게임 등도 역시 DTS 뉴럴 서라운드™를 사용하여 5.1 채널 서라운드 방송을 했습니다.

▲ DTS Neural Surround™가 사용된 윔블던 생중계

DTS 뉴럴 서라운드™란?

▲ DTS Neural Surround™ 기술 개념도

DTS 뉴럴 서라운드™는 슈퍼볼, 윔블던과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등 라이브 방송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DTS 뉴럴 서라운드™는 방송 제작자들이 5.1 서라운드 사운드 컨텐츠를 스테레오 포맷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주어 기존의 스테레오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손쉽게 5.1 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야마하, 온쿄, 소니, 파이오니어, 마란츠 등 대부분의 A/V 리시버에 뉴럴서라운드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홈시어터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를 Full-5.1 서라운드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리시버에 뉴럴서라운드 디코더가 들어 있지 않거나 홈시어터가 없는 가정에서도 일반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기 떄문에 기존의 가정 AV기기와의 호환성도 높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