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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더 선명하게, 프리미엄 TV

by dtskorea 2017. 6. 22.



TV진화의 끝은 어디일까요? 이달 초, 지상파 3사의 UHD 방송을 시작으로 '초고화질(UHD)' 방송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관련 콘텐츠들이 늘어나면서 UHD TV 시장이 확대될 전망인데요. 더욱 선명한 화질은 물론이고 큰 화면과 얇은 두께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프리미엄 TV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프리미엄 TV 시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프리미엄 TV의 첫 번째 기준은 '선명한 화질'이 아닐까요? 화질을 결정하는 요소인 디스플레이 패널은 OLED와 QLED로 나눌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사용하여 백라이트 없이 빛을 발현합니다. 따라서 선명한 화질을 얇고 가볍운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인데요. 기존 LED 대비 명암비와 블랙 표현이 우수한 특징이 있지요. 삼성전자의 QLED는 LED에 퀀텀닷 시티를 추가한 것으로 더욱 다채로운 색감 표현이 가능합니다.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밝은 곳은 더 밝게 표현하여 가장 실제와 비슷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TV의 '크기'가 주요 요소로 떠오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올해 전 세계 TV 판매량 중 50인치 이상 TV 점유율이 5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최근 75인치 TV를 출시하고 오는 8월 80인치대 TV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입니다. TV 대형화 추세에 따라 판매점에서 TV를 추천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평수에 20인치를 더한 크기의 TV를 추천했다면, 요새는 평수에 30인치를 더한다고 하는데요. 초고화질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TV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모바일의 영향력이 증대되면서 TV 수요가 줄어드는 듯 했으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TV 화면의 대형화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TV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화질과 고품질 음향 기술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관련 업계가 직면한 다음 단계는 콘텐츠 강화가 지목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IFA(국제 가전 전시회)를 앞두고 아마존, 넷플릭스 등 콘텐츠 플랫폼과 협력을 강화한 바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자사의 QLED TV의 선명한 화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UHD 콘텐츠를 공급받게 되었습니다. LG전자도 다양한 미술관과 협력하여 OLED TV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초고화질, 초슬림 등 TV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는 가운데, 화질, 음향, 디자인 등을 통해 프리미엄 TV로 더욱 향상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합니다 :)






 '프리미엄 TV'에 대한 관련 기사는 아래에서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 가격·크기·화질따라…프리미엄 TV시장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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