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와 CJ 4DPLEX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CJ 4DPLEX는 스크린X의 3면 스크린과 DTS의 입체 사운드 기술을 융합해 스크린X 상영관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CGV 스크린X가 지닌 시각적 몰입감에 DTS의 고품질 음향 시스템이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충족시켜준다는 소식이 서울경제에 소개됐습니다. (온라인 기사 / 2019년 9월 2일자 수록)
CJ CGV, 스크린X 200개관 돌파…올 연말 전세계 400개관 목표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 다음은 해당 기사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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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대표 최병환)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세계 2위 극장 사업자인 시네월드 그룹(Cineworld Group plc)의 극장 체인 리걸시네마(Regal Cinemas)와 손잡고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리걸 휴스턴 마르크E(Regal Houston Marq*E) 극장에 200번째 스크린X관(217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크린X는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CGV청담씨네시티에 1호관을 도입한 이후 4년 만인 2016년 7월 중국 청두에 위치한 CGV청두 진뉴에 100호점을 선보였다. 이로부터 2년 반 만인 올해 2월, 200번째 스크린X관을 오픈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 극장사와의 협력을 통해 스크린X의 확산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CJ CGV는 스크린X를 더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올해 안에 현재 스크린 수의 2배인 400개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 CGV는 스크린X 200개관 돌파를 계기로, 양적 성장과 더불어 관람 환경의 몰입도 극대화를 위한 사운드 품질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엑스페리 코퍼레이션(Xperi Corporation)의 자회사인 DTS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TS사는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모바일, 홈 씨어터, 영화,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도 선구적인 오디오 솔루션을 통해 고품질의 몰입형 사운드를 구현한다.
CJ CGV는 스크린X의 3면 스크린과 DTS사의 입체 사운드 기술 융·복합을 통해 차세대 기술 특별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스크린X 상영관 내 벽면에 DTS:X 로우 프로파일 스피커(Low Profile Speaker)를 도입한다. DTS:X 시스템은 360도 전방위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기술로, 관객이 앉아있는 전 좌석에 몰입감 있는 음향을 선사한다.
CGV 스크린X가 지닌 시각적 몰입감에 DTS사의 고품질 음향 시스템이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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